“청렴하고 올바른 공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단, 진취적이고 효율적인 공단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남아있는 열정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경북 안동 출신인 권현숙 작가(수필가, 시인)는 2007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했다. 2016년 출간한 수필집 ‘바람 속에 들다’는 2017년 문학나눔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어 2020년 6월 디카시집 ‘절창을 꿈꾸다’를 세상에 내놓으면서 시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대근 구미시 체육진흥과장과 구미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권 작가는 대구수필가협회, 구미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절창을 향해 깊은 사색의 숲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구자근 의원(미래통합당, 구미시갑)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수자원 공사 (이하 ‘수공’) 사장을 만나 구미 5단지 분양가 인하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구의원은 특히 수익용지를 기존 7%에서 13%로 확대하면 산입법 시행령에 명시된 수익용지 비율 10%를 충족하기 때문에 매각수익의 25% 이상을 분양가 인하에 재투자할 수 있게 돼 20%대에 머물러 있는 저조한 분양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4년 IT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찌감치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에 인터넷 생중계 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구미시의회는 경북도 내 시•군 의회의 벤치마킹의 장이었다. 시와 의회 청사 내에서는 TV 화면을 통해 어디서든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고,, 의회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시민들은 생중계와 녹화중계를 시청할 수 있었다.
코로나 19등으로 경기침체가 가속화하고 있는 데다 국비 확보에서도 TK 패싱이 우려되면서 경북도와 대구시가 이를 극복할 대안으로 여당 출신 인사의 사회통합부지사 혹은 경제부지사 영입 여부에 시․도민의 관심이 쏠려 있다.
가진 것이 많았던 여름날 품 안에 안긴 그는 사랑을 노래했다 때로는 아주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눈물 많은 소녀처럼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서민 지원 정책이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친서민 정책을 표방한 구미시의 현주소를 들여다볼 수 있는 공동주택 지원 및 교복 지원 사업 역시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 예산이 없다는 게 그 이유다.
지난 4월 A씨는 학교 밖 청소년도 코로나 19로 학업과 생활에서 피해를 본 만큼 재학생과 동일하게 지원해 달라는 진정을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신문고에 접수했다. 또 학교 밖 청소년을 둔 부모로서 꼬박꼬박 교육세를 내고 있다는 진정인 B씨는 초·중·고교 재학생들과 차별받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구미시 해평청소년수련원이 눈덩이처럼 쌓이는 적자경영을 극복하지 못해 파산한 원예생산단지의 전철을 밟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하면서 매각을 하거나 용도 변경을 통해 타 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996년 전체 사업비 461억 원 중 146억 원의 채무를 안고 출발한 소위 ‘빚더미 프로젝트’인 원예생산단지와 닮은 꼴이라는 것이다.
여당이 15일 열린 본회의에서 단독으로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일부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미래통합당은 거세게 반발하며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파행과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국•도비와 시비 등 50억여 원을 들여 조성했으나 개장 후 연간 이용객이 1천 명 미만에 그치면서 이용률을 제고하라는 구미시의회의 요구를 받아들인 구미시가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의 문턱을 대폭 낮췄다. 오는 19일 개장을 앞둔 획기적인 조치이다.
6월 말 공원 일몰제 종료를 앞두고 구미시 동락공원 민간조성사업이 시행사의 사업 포기로 무산됐다. 의회는 지난 2월 5일 격론 끝에 시가 제출한 ‘구미시 동락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찬성 11표, 반대 10표로 의결한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 악화에다 코로나 19 감염병 사태가 확산하면서 의회 의원은 물론 시민들까지도 올해의 지방세 세입이 어느 정도일지에 관심이 쏠려 있다. 늘기보다는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년도 살림살이를 꾸려나갈 2020년도 지방세 세입은 얼마나 될까.
구미시 탄소제로 교육관이 관리 기관과 이용 단체 간의 충돌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새마을과에 대한 기획행정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낙관 의원은 탄소제로 교육관이 관리 기관과 및 이용 단체 간의 이원화로 잦은 충돌을 야기하면서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만큼 서둘러 일원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은 도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을 잘 이행하고 있을까 하지만 공약사업 이행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도지사의 경우 5대 분야 100대 공약과 관련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추진 등 국비 확보가 필요한 사업의 경우, 공약 달성 지표를 국비확보가 아닌 대정부 건의 여부로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경북에서 기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선전을 했다. 특히 보수의 심장인 구미에서의 민주당 승리는 상징적인 현대 정치사의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정도였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설관리공단 설립 공청회에서 지적한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한층 더 성숙한 도시로 발전해 나아가는데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은 “ 민주적이고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이뤄지는 공청회에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집약이 돼 좋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균 연령 31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신도시인 구미시 산동면이 읍 승격을 위해 빠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주민이 주도하는 읍 승격 추진을 위해 지역 주민, 기업체, 자문위원 등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20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읍승격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김영호)는 그간 주민 의견 수렴과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LG 전자의 인도네시아 이전으로 구미와 경북 민심이 흉흉한 가운데 경북도의회 김상조 의원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조성 당시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은 공장 부지를 분할 또는 비싸게 매각할 수 없도록 하는 강력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경북도에 촉구했다.
실천해야 경북이 경제에 이어 정치 소외의 아픔까지 겪어야 하는 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훈수했다. 또 “정경 분리하고는 하지만 정치력은 모든 분야에 작용할 수밖에 없다”면서 “허약한 경북의 중앙 정치력은 결국 경제 소외의 외연을 확대하면서 지역을 더욱 낙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